명화그리기-격리기간 추천활동

2020. 5. 23. 00:25독일생활2020/ㄴ한국(홈커밍)2020

드디어 격리 기간동안 판벌렸던 명화그리기를 오늘에서야 끝냈다.

14일이 짧은 시간 같지만 막상 격리생활 시작하면  밖을 아예 못나가기때문에 

절대로 짧은 시간이 아니다.

 

원래도 그림색칠한번 해보고싶었터라 격리 시작할때 바로 쿠팡! 에서 명화그리기 DYI로 주문을 했다.

아래 두번째 꽃그림이 좋아서 장바구니 넣고 하나더 해야지 하고 바로 아래그림 사서 주문했는데

바로 다음날 배송되서.. 아 내가 한국에 드디어 왔구나! 실감을 했다.

이 그림은 그냥 잘안보고 오~ 멋지다 해서 산거였는데 아래 작품을 끝내고 시작하기도전에 질려버렸다.

칠할께 너무 많았고 그걸 왜 제대로 안보고산건지... 내가 원망스러웠는데

격리기간동한 한 3~4일 매달리니까 거의 끝났고 드디어 오늘 빼먹은 부분만 완성해서 드디어 완성!

엄청 뿌듯하고.. 볼수록 멋있고... 뭔가 에너지가 뿜어 나오는듯한 그림이다.

그래도 앞으로 구매하실분들은 난이도 같을걸 잘 보시고 사시길...

집에서 혼자 이거 색칠하다 미쳐버릴지도..

 

이 그림은 처음하는나도 수월하게 할수있었던 그림이였다.

그래도 아무래도 유화를 펴바를 기술이 부족했기때문에 숫자도 비치고

붓자국도 있고.. 조금 아쉬운 작품이다.

유화를 바를때 워낙 넉넉히 보내줘서 엄청 많이 나중에 남기때문에 

(첫번째 작품은 2셋트씩 보내줘서 한세트는 그냥 다 남아버렸고 두번째는 1셋트왔는데도 물감통안에 반정도 남음..)

약간 물감을 얹는 다는 느낌으로 도톰이 발라야 숫자도 안보이고 완성됬을때 예뻐보인다.

 

이 작품에는 코팅제를 칠했고 위에 작품엔 코팅제를 안칠했는데

무엇이 낫나요??? 보시는 분들 댓글좀 남겨주세요. ㅎㅎㅎ

 

 

엄마는 코팅제를 칠한게 번쩍번쩍거려서 보기 안좋다고 하는데

코팅제를 발라야 아무래도 변색도 안되고 방수도 될것같다.

 

처음에 친구한테 명화그리기 시작한다고 할때는 친구도 해봤는데 그거 하다가 말고 미완인채로 창고에 처박혀있다고 그래서 좀 걱정됬는데..

격리기간동안 워낙 남아도는 시간이 있기때문에 완성할수있었던것같다.

라디오나 넷플렉스에서 안봤던 드라마 같은거 보면서 숫자대로 색칠만하면 완성이 된다.

 

다하고 나서 아 이거 임신하고 태교할때 좋은 음악들으면서 해도 꿀일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뭐 나중에 취미활동으로 해도 좋을것같고..

 

다끝나고 뿌듯하기도하고, 이모들한테 보여주니까 이모들도 너무 잘했다고 칭찬해줬다.

올해 상반기 완성한 일... 이 그림들이다.

 

코로나가 이번 하반기 가을겨울 환절기에도 감염자가 늘어날꺼라고 예상이 되는데

그때 되면 또 이래저래 격리를 해야하는 사람이 늘어날수있으니

집에 있으면서 한번 새로운일을 시도해보는것도 좋은것같다.

명화그리기 강력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