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로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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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쉘 Bombshell
밤쉘은 작년쯤...광곤가 어디서 봤던것같다. 트레일러 보는데 샤를리즈 테론 니콜키드먼인가??? 했는데 얼굴이 달라서... 긴가민가 하면서 갸우뚱했는데 정말! 샤를리즈 테론, 니콜키드먼이였다. 심지어 내가 조아하는 마고로비 까지 캐스팅된영화라 계속 관심은 가지고 있었지만 영화관에서 보진 못했다. 한국에 들어오니 마침 이번달 개봉이고 친구도 보러간다고 해서 얼른 같이가서 봤다 니콜키드먼, 샤를리즈테론 분장도 너무 신기한데 연기도 일품이였다! 묘하게 입매나 제스처같은걸 실화속 인물을 흉내내는 노력도 많이 한것같았다. 내용도 어떻게 시기적절하게 직장내 권력에의한 성추행 미투에 관한 내용이라서.. 더 흥미진진했다. 선진국이라는 미국도 참.. 별거 없구나 싶기도했다. 아무래도 실제 인물이였던 로저 에일스 (영화내 ..
2020.07.13 -
버즈 오브 프레이 (할리퀸의 황홀한 해방)
Doja cat 의 Boss bitch 노래를 좋아해서 그냥 아무 생각없이 듣는데 마고로비 할리퀸으로 나와서 아예 Boss bitch 뮤직비디오를 찍어놔서 이게 뭐지? 원래도 이 노래 자체가 걍 할리퀸 음악같아서 할리퀸 그림있는 유투브 비디오도 있었는데 아래 뮤직비디오는 아예 할리퀸이 나오는 비디오 youtu.be/5xVIzLpW00M 실제로 할리퀸 영화 개봉이미 했다고;; 어쩜이렇게 쥐도 새도 모르게 개봉했는지... 코로나..개객끼야 그래도 개봉후 흥행대실패 까지는 아니고 간신히 손익분기점 넘었고 극장에서 내린다음에는 극장외수입도 있을수있기때문에 아예 망한 영화는 아니라고 한다 ㅠ 그래도 극장개봉한다음에 코로나때문에 아예 극장도 닫아버렸다고 ㅠㅠ 하... 내년에 개봉하면 안됬었냐... 심지어 제작자 목..
2020.05.31 -
Once Upon a Time in Hollywood (2019)
★★★★ 나는 쿠엔틴타란티노 영화를 정말 좋아한다. 그의 영화는 거의 항상 보다보면 속이 시원하게 영화적인 희열이 느껴지는 장면이 있기때문이다. 그런 희열이 영화가 줄수있는 현실에 없는 즐거움인것같다 그래서 거의 항상 챙겨본다. 작년에도 그의 영화가 나온다고 했을때 정말 기대했고 영화관에서 보길 고대했는데... 사는게 바빠서 보지를 못했다. 정말 너무 아쉬웠고 딱히 볼기회를 못갖다가 최근에 집에 인터넷도 연결되고 해서 보게됬다. 역시 재밋고 통쾌하긴했지만 너무 긴 러닝타임은 별로였다. 왜들 그렇게 요즘엔 길게 영화를 만드는지 모르겠다. 가끔은 2시간이 넘어가도 시간가는줄 모르게 보는 영화가 있는데 이영화는 중간에 너무 지루하고 그래서 2일에 걸쳐서 끊어서 봤다. 많은 매력적인 여자캐릭터들이 참 좋았고, ..
2020.02.01